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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에 분위기 좋은 <육회 지존>

울트라딸구 2013. 7. 15. 13:37

비가 무섭게 내리더니 오후부터 차츰 그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군을 만난 곳은 종로.

 

 

 

 

간판을 보고 구미가 당기는 곳에 들어가는 이군의 제안에 따라 한참 걷다 발견한건 <육회지존>

한우가 아니면 한우 10마리를 주시겠다는 당찬 포부가 보인다.

 

 

 

모든 메뉴는 포장이 된다고 한다. 원래 가격에서 가격을 할인 했다. 실제로 할인 인건지는 잘 모르겠다.

 

 

인테리어는 지하실 인테리어. 지하에 자리잡았는데 실제로 지하실처럼 꾸며놓았다.

인테리어인지 페인트칠만 한건진 알수가 없다. 

칸도 나뉘어있어 다른사람 눈치 안보고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기에 좋다.

 

모듬 육회를 주문하자 가장먼저 나온 소고기 무국. 소주를 마시며 떠먹기 좋다.

 

 

육회와 함께 나온 소스.

참께드레싱에 초고추장이 들어있다. 육회와 함께는 처음먹어보는 소스.

육회를 먹기엔 내 입맛에는 그냥 그랬다.

 

그리고 나온 모듬 육회(\25000). 양념 육회는 참기름이나 여타 양념이 강하게 되어있진 않은것 같고.

잣과 파등의 향이 나는 것과 함께 나온다.

육사시미는 씹는 맛이 좋다. 질겅질겅.

대신 배는 정말 맛이 없드라. 아무맛도 없는 그냥 아삭한 식감만 난다.

미친듯이 맛있진 않다. 그냥 분위기가 좋아서 좋았던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