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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레스토랑 <Chezjin>

울트라딸구 2013. 8. 15. 08:59

친구 생일을 맞이하야 오랜만에 강남역으로 나갔다.

뭘 먹어야 할지 매번 결정 못하는 나를 데리고 간건 언덕을 오르다가 중간쯔음에 자리잡은 Chezjin

 

 

 

 

 

불어로 chez가 집이니까 ChezJin 은 Jin네 집이다.

 

 

분위기는 전에 다녀온 코푸플레이트와 비스므리. 음악도 비스므리. 하지만 코푸플레이트는 뭔가 들썩들썩한 분위기라면 여기는 그렇지 않고 차분하다. 노래는 차분하지 않지만 ^^;

 

직원들이 매우 매우 매우 친절하다.

메뉴판을 주고 옆에 서있으면 나는 상당히 불안한데

메뉴판을 주시곤 결정하시면 불러주세요 라며 일하러 가셨다. ㅋㅋ 좋네.

 

친구가 어디서 뭘 봤는지 이것저것 알아온듯하다.

척척 주문을 해냄. 올ㅋ

 

 

 

 

 

그래서 가장 먼저 나온음식이 "Sirloin & Mushroom"

소고기와 버섯이 들어간 샐러드 그릇이 특이하다.

야채의 아삭한 식감이랑 버섯향이 진짜 잘어울리고 소고기는 말안해도 뭐^^...

 

 

 

뒤이어서 나온 "Gorgonzola & Manzo"

크림 소스인데 소고기가 들어있다. 베이컨도 들어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크림소스의 향이 확나지는 않지만 대신 베이컨과 소고기가 향을 대신한다.

 

 

그리고 "Spicy Chicken Pizza"

이름답게 처음에는 매운가? 싶은데 계속 먹다보면 맵다.

한번에 화악 매운맛이라기보다는 조금씩 혀 속을 점령해가는 매운맛.

매운것을 싫어하는 분들은 주의하시길 ㅋㅋ

 

 

 

마지막으로 "Gorgonzola & Cream Pumpkin Spoon"

스파이시 치킨 피자와 더불어서 환상의 콤비인것 같다.

피자로 매워지면 요걸 한스푼 퍼먹으면 좀 진정이 된다.

치즈가 주욱주욱 늘어나는게 다시보니 침이 넘어간다.

 

칵테일은 사진이 없는데

블루마가리타나 / 엔젤스티어는 괜찮았는데

슈렉은 색도 맛도 그냥 그렇더라;

 

 

가는길

강남역 11번 출구로 나와서

롯데시네마를 끼고 돌아서 쭈욱 올라가다보면 우측에 보인다.

 

영업시간 11:30-02:00(익일)
브레이크타임 평일 14:30-17:00
라스트오더 음식 - 23:00 /
안주 - 00:00

평일런치 11:30-14:30
주말런치 11:30-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