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역 맛있는 일본라멘집 <스스루>

친구를 만나러 교대에 다녀왔다.



라면 덕후인 나를 위해서 친구가 데려간곳은 일본 라면집. 아니.. 라멘이라고 해야하나?




평소에도 라면 덕후인데

너무 좋다. 딱좋다.

요렇게 자그마한 가게 가장 앞에 면을 뽑는 기계도 있는것을 보니

면을 직접 만드는것 같다.

왼쪽에 작은 방이 면을 뽑는 곳인 것 같다.

1인용 바도 있어서 혼자 밥먹기도 좋을 것같다.

 

메뉴는 그렇게 많지 않다.

두 종류의 라면과 교자, 생맥주.

 

원래 깨와 마늘 등은 기본으로 제공이 되지는 않지만

주문하면서 "마늘과 깨도 주세요~ 뿌잉뿌잉"  하면

이렇게 통마늘과 꺠등을 준다.

마늘 짜개에 눌러서 국물에 투하!

마늘도 꺠도 담뿍 담뿍 눌러 담고

 

 

검은것은 다시마 엿던가...?

다시마라기엔 엄청 부드러웠는데?

뭐지..?

 

국물 때깔 부터가 다르다.

상당히 진하고 구수하다.

진하게 끓여낸 사골 국물을 먹고나면 입술이 끈적끈적한것을 느낄 수 있는데

이 국물을 먹고나서도 끈적끈적함을 느낄 수 있다.

 

실컷 먹다가 달걀을 툭툭 건드렸더니

뭐야.. 뭐가 이렇게 말랑말랑해? 라는 생각에 배를 갈라 보았더니

반숙의 노른자가 국물위로 촥 퍼진다.

반숙♡

 

 

실컷 배부르게 국물까지 쓱싹쓱싹 다먹었다.

밥도 제공이 되므로 모자른 분들은 밥도 국물과 함꼐 맛나게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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