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게 만드는 <계란말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만만한 식재료는 달걀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중 하나도 달걀이다.

 

오늘은 달걀을 가지고 너도나도 좋아하고 술안주로도 좋은 계란말이를 해볼거다.

 

 

 

 

 

준비물은 별거 없다. 달걀 / 각종야채 / 우유 조금

 

 

그릇에 달걀과 우유 두 큰술 정도를 넣어준다. 우유를 많이 넣으면 부드러워지는데

대신 모양을 잡기는 어렵다.

부드러운 달걀말이를 위해서 체로 거르는 사람들도 있다던데

귀찮다...

 

 

그냥 달걀만 부쳐도 상관없지만 양파, 파, 고추, 등을 다진다.

그리고 소금 적당량과 후추를 좋아한다면 후추도 넣어주면 된다.

거뭇거뭇한게 싫다면 그냥 넣지 말고 소금만 넣으면 되니 취향에 맞게^^;

 

 

야채 이것저것 넣어주시고. 잘 섞어준다.

 

 

계란말이를 할때는 네모난 후라이팬을 쓰는게 좋지만

동그란 것도 상관없다.

대신 기름을 살짝 둘러주고 불은 약하게해서 오래 익히는게 모양잡기에 좋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넣지 말고

얇게 잘 펴서 익힌다음 슬쩍슬쩍 말아준다.

 

 

요렇게 말아준다음에 남은 계란물을 연결해서 부어준다.

 

 

이런식으로 계속 굴려가면 두껍고 빵빵한 달걀 말이가 된다.

속까지 잘 익도록 잘 익히는것이 중요하다.

잘못 익히다보면 겉은 익고 속에선 물이 줄줄나올 경우가 있다.

 

 

속까지 익힌다고 겉이 너무 노릇노릇해져버렷다.

그래도 맛있다 :)

 

케첩까지 뿌려서 먹으면 더 맛있당ㅋ

 

달걀이 너무 뜨거울떄 자르려고 하면 다 풀어지니 살짝 식은다음에 썰도록 하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