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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끄적 끄적

실내 재배 - 한련화


뭔가 키우는걸 좋아하는 저는 다른 물건을 사러 다이소에 갔다가 간편하게 나온 원예 용품을 보고 하나 질렀습니다.

원예를 하려면 화분, 깔개, 배합토등 필요한 것들이 많은데 물만 부어주고 씨만 넣어주면 잘 자랄 수 있게 해놨더군요.

흐음. 마음에 들어요 +_+ 굳굳굳



이놈이 바로 한련화.
꽃말은 승리/ 애국심
원래는 4~5월에 파종하여
6~7월에 꽃이 피나

저는 실내 원예로 온도만 잘 맞춰주면 연중 아무떄나 기를 수 있지요!

가격도 1000원으로 저렴해요 우와+_+



뒤쪽엔 이렇게 씨앗이 3개 정도 들어있어요.

씨앗이 다치지 않게 조심조심.





 

제배 용기 위의 종이는 이름표로 쓸수 있게 제작을 해 두었어요.

이름표의 뒤쪽으로는 파종일등의 여러가지를 적을 수 있는 메모공간이 있네요.





절취선을 따라서 처음 개봉하면 이렇게 마른 배양토가 보입니다.
씨앗을 심기 전에 우선 배양토에 종이컵 3/2정도의 물을 넣어 배양토를 촉촉하게 적셔주세요.
배양토가 물을 잘 먹어야 씨앗에 수분을 공급해 준답니다.


배양토에 종이컵 2/3정도의 물을 넣고 골고수 섞이도록 잘 젛어준뒤 5분가량 기다리면

배양토가 수분을 잘 머금고 어서 씨앗을 달라고 합니다.

씨앗은 원래 3개가 들어있는데 나머지 하나는 발아에 실패 했을떄를 대비해서

고이 모셔 두었습니다.

자! 그럼 이제 배양토 위에 씨앗을 올려주고 손가락으로 살짝 눌러 씨앗을 배양토에 묻고

 흙을 살짝 덮어 씨앗이 안 보일 정도로만 만들어주세요.



이름표에는 파종일 꽃말등을 적어주었어요.

나무젓가락이나 아이스크림 막대를 사용하면 좋다는데

당장 없으니 종이를 둘둘 말아 붙였네요.

약 한달 후 분갈이 할때 좋은걸로 붙여줘야 겠어요.



 

자! 드디어 완성. 발아일까지는 약 5~7일. 겨울철에는 발아가 더딜 수도 있으니 참고 하세요!


자 오늘 심었으니 한 일주일 정도는 물을 잘 주면서 관찰해야 겠죠.

싹이 나오면 다시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