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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끄적 끄적

띵동!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손글씨의 달인 재호형님께서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카드를 보내주셨드랬다.
22..23..24일이 지나도 오지 않던 편지.
내게 오던 편지는 줄곧 분실되는 일이 잦았으니까 그러려니 했다.
근데 26일에 왔다 ㅋ 기분 좋음 *-_-*



편지를 받고서야 왜 늦었는지 알아 냈다. 주소가 잘못된것.
난 동작구민이 아니다. ㅠ_ㅠ


귀엽게 생긴 크리스마스 카드.
재호형님은 가만 보면 아기자기하다.
남자다운 몸에 섬세한 감성이랄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입체카드
얼마나 귀엽던지 뒤늦게 받은 편지지만 혼자 싱글벙긋 웃었다.


내용은 나만 보기위해 초점 날려버렷다.
글씨체를 보여줬으면 좋겠지만
보내준 분에게 허락을 받지 않았기에ㅋ
근데 글씨체 보면 진짜 여자글씨



고마워요 행님.
사랑함 ♡

물논, 편지를 보내줬으니 여자를 소개해달라고 했다는 후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