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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닭 맛집 <코코 찜닭>

 

경복궁역에서 의외의 맛집을 발견했다. 숨겨진 맛집. 체부동의 <코코 찜닭>

원래는 <코끼리가 먹었닭> 라는 이름이었나 본데 새로 리모델링 하면서 코코 찜닭으로 바꾼듯 하다.

 

 

 

 

 

 

 

경복궁역 2번출구로 나와서 파리바게트 골목으로 쭈욱 들어오면 보이는 코코찜닭 간판.

높은 곳에 있어서 하마터면 그냥 지나칠뻔 했다. OPEN 11 - 24

 

 

코끼리가 먹었닭 도 귀여운 이름이지만 코코찜닭도 귀엽다. 한옥형식으로 아름답다.

내가 방문한 시간은 살짝 이른시간이어서 그런지 대기를 위한 의자는 비어있었다.

 

 

 

찜닭과 치킨이 주 메뉴인듯 하다.

 

 

유리로 칸이 나누어져있는데 유리로 되어있어서 답답함은 많이 느껴지지 않았다.

 

 

벽에는 코끼리 그림과 아기자기한 작품들이 올려있고 한켠에는 식객도 있었다.

 

 

기본 제공

샐러드, 무, 뻥튀기

개인적으로 샐러드도 맛있었다 :) 내가 좋아하는 드레싱이야.

 

 

그릇도 뭔가 단아하게 이쁜데.

카메라가 잡아먹었네

 

내부 인테리어도 한옥식으로 되어있다.

카메라가 빛을 한껏 빨아먹음^^... 아놔..

 

 

 

실내에 화초도 있고. 바닥은 박물관처럼 유물전시하듯 되어있다.

 

 

드디어 나온 코코치킨(\16000) 기대하지 않았는데 의외로 맛있다. ㄷㄷㄷ.

통감자도 튀겨져서 나오고.

 

 

한눈에 보아도 바삭해 보인다. 진짜 바삭하다. 그리고 튀김옷도 두껍지 않고 상당히 얇다.

 

 

양념이 없는대신 나온 양념 소스와 소금.

소금은 찍지 않아도 될만큼 간이 되어있다.

 

 

우선 감자부터 양념에 찍어서 :)

 

 

그 다음엔 닭다리.

겉이 바삭한데 속은 진짜로 부드럽다.

전혀 팍팍한 맛이 없다.

찢어진 결도 부드러워 보이지 않는가???

 

 

가격은 대충 이렇다.

우리는 코코 치킨을 먹었지만

대부분의 테이블에선

코코찜닭 / 끼리끼리 닭을 먹고있었다.

다음엔 반드시 찜닭을 먹쟈고 약속하고 나옴.

 

 

친절하신 분들 :) 일하시는 내내 싱글벙글

나까지 덩달아서 기분좋게 먹구 왔다.

음식점은 음식만 파는게 아니라는걸 확실히 알게 되었다는 것.

 

 

- 찾아가기 -

 

경복궁역 2번출구로 나와서 파리바게트 골목으로 쭈욱 올라오다가 간판을 보고 꺾으면 바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