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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현대카드 트레블 라이브러리 현대카드에서는 3개의 특별한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가회동의 Design Library, 이태원의 Music Library, 청담동의 Travel Library가 그것이다. 그 중에 오늘은 청담동의 Travel Library에 다녀왔다. 현대카드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이므로 현대카드를 소지한 자만이 이용 가능하다. 동반 2인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30명까지 입장 인원이 제한된다. 운영시간은 오후에 치중이 되어 있고 주말에는 사람이 썩 많은 편이어서 1층에서 대기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발렛파킹이용시 2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하며 특이한 점은 운동복, 등산복으로는 입장이 불가하다는 것 사진촬영은 가능하나 전문장비는 불가하다는점 카메라는 가능하지만 삼각대 등의 장비는 안된다는 이야기인 듯 싶다. 위치는 이쯤 찾.. 더보기
자유중국 대만 타이페이 여행 - 6 오늘의 첫 방문지는 지열곡(Thermal valley)이다. 지열곡에 가기 위해서는 신베이터우역으로 가야 한다. 역에는 이곳이 신베이터우로 향하는 길임을 알려주는듯한 모형들이 있다. 신베이터우행 열차 또한 온천을 주제로 만들어놓았다. 지열곡으로 향하는 길을 따라 걷다보면 꽃할배에 나왔던 온천이 나온다 가격은 매우 저렴하지만 주로 어르신들이 애용하고 수영복등을 따로 챙겨야 해서 불편한게 많다. 어느정도 지열곡에 다다르자 공기부터가 달라진다. 지열곡임을 알려주는 입간판을 지나 골목을 지나자 유황 온천인 지열곡이 나타난다. 높은 열기로 습하고 후끈후끈하다. 물색이 에메랄드 빛이었는데 그 열기때문에 오래 있을 수는 없었다. 실바람이 불어올때마다 밀려오는 수증기를 볼 수 있는데 한여름에도 이정도의 수증기라면 겨울.. 더보기
자유중국 대만 타이페이 여행 - 5 타이페이에 여행을 가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블로거들의 극찬을 받는 마라훠궈에 가본다. 11시 무렵 도착하니 벌써 줄을 서있다. 대부분이 한국인들 예약을 했다면 11시 30분 오픈에 맞춰 바로 들어가겠지만 그냥 30분 일찍 방문했던 우리는 조금 더 대기후 입장 들어가서 안내를 받아 앉은 자리에는 이미 국물이 세팅되어 있다. 맑은 국물과 매콤한 국물 두가지 고기도 계속해서 리필이 가능하다. 메뉴판에 한글로 친절하게 쓰여 있어 주문도 별로 어렵지 않다. 샤브샤브에 넣을 거리들을 가질러 줄이 길게 늘어져있다. 각종 야채류들도 원하는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다. 친절하게 한글로도 써있다. 후식으로 준비된 아이스크림은 하겐다즈 음료는 캔이든 컵이든 취향대로 마시면된다. 2시간 가량을 바짝 먹고 나서는 타이페이 당대 미.. 더보기
자유중국 대만 타이페이 여행 - 4 오늘은 고궁박물관을 가기위해서 아침일찍 나섰다. 고궁박물관으로 가기 위해서는 스린역 Shilin st.에서 내려서 1번출구로 나가야한다. 고가아래 모퉁이를 돌자 보이는 버스정류장 표지판 많은수의 버스들이 고궁박물관을 향한다. 내리자마자 보이는 커다란 박물관이 눈에 보인다. 세계 5대 박물관 답게 크기와 규모가 어마어마 하다. 장기석이 타이완으로 넘어오면서 많은 양의 유물들을 가져왔다고 한다. 계단을 올라서 바라보니 그 규모가 더 어마어마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뙤약볕... 건물들이 모두 중국식으로 지어졌다. 우측의 창으로 들어간다. 사실 엄청난 기대를 하고 갔는데 볼것들은 정말 너무 너무 많았다. 다만.. 중국인 관광객들... 하아. 이곳의 가장 유명한 옥으로 만든 배추벌레 공예품과 동파육 공예품은 그냥 .. 더보기
자유중국 대만 타이페이 여행 - 2 타이페이의 주간은 밤보다 더 더웠다. 무섭게 이글거리는 태양과 숨이막힐듯 높은 습도는 숙소의 문이 열리는순간 훅하고 몸을 덮쳐온다. 여러 나라를 여행하다보면 신호등마다의 특징을 알수 있다. 반드시 그렇지는 않지만 개성이라는것이 담겨있는것같다. 대만의 신호등은 상당히 귀여운 편이다. 신호가 초록불로바뀌면서 천천히 걷기시작한다. 위의 숫자가 조금씩 0에 가까워 질수록 아래의 모형은 아주 빠르게 걷는다. 어디를 여행하든지 항상 느끼는 것은 대부분의 도시가 밤과 낮의 분위기가 다르다는 것이다. 시멘도 마찬가지였다. 아침에는 비교적 한산하고 조용했다. 대만의 건물들은 이와 비슷한 형식이 많다. 우기와 건기로 나뉘고. 우기인 5~9월사이에 폭우가 쏟아지거나 태풍이 오는경우가 많기때문에 비를 피할 수 있는 형식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