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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의 맛 <사모님 돈까스>



오랜만에 멍순이들 만나러간 날

특별하게 맛난것을 먹고싶다는 요청에 의해서

돈까스를 먹으러 가자고 했다.


원래 엄청 유명하던 집이었는데

최근에 방송을 타면서 더욱더 사람이 많아진걸로 알고 있다.


홍대나 상수쪽은 내가 자주 가보지를 않아서

길도 모르고.. 맛도 모르고..


그래서 어플을 따라서 따라서 갔는데

이사하기 전 가게로 안내해주더라.


심지어 간판도 사모님 돈까스라고 있는데

2층인데 입구가 없어 ㅋㅋㅋ

들어가는 길이 없...


네X버 지도 ㅡㅡ 아오...


그래서 또 지도 파도타기를 하고 해서 

상수역 1번출구 근처인것을 확인.


이전한 가게로 찾아간다.




4시 반쯤이었나 5시쯤이었나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이미 대기줄이 이렇게나 많아서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줄서서 기다리게 내비두고




나는 얼른 올라가서 대기열에 이름을 올림.ㅋㅋ

창문 왼쪽으로 나무 판자같은데에 메뉴와 갯수를 적어주면 된다.



창으로 사람들 먹는게 보이는데

배고파서 XX뻔;;





신나게 떠뜰다가 이름을 불렀는데

못들으면 그냥 지나가버리므로

초집중.


그렇게 한참을 기다리다 겨우 들어갔다.

포기할까 하는 위기의 상황도 있었지만

이미 꽤나 기다린 상황이었고

남좋은 일은 할 수 없다는 놀부 심보로 그냥 기다림ㅋ.




이미 대기열에 주문을 해놓은 상태이므로 그대로 주문이 들어갔다.

가장 처음 나온것은 크림 스프


생활의 달인이었나?

거기 잠깐 나온걸 본적있는데

진짜 이 스프만들려고 사장님이 X고생 하신다.

머리카락이 빠진다고 머리도 완전 삭발하시고.

장인정신 

그 장인 정신에 따라서 맛도 진짜 환상적

고소하고 부드럽고 진짜 나는 차라리 돈까스보다 이게 더 맛있어.



그리고 나온게 샐러드인데

향채라서 호불호가 확갈릴것 같은..

나는 그냥 저냥 아무거나 잘 먹는데

애들은 몇번 먹더니 왜 먹지를 않니?





그리고 마침내 나온 돈까스

고기가 두툼한데도 전혀 퍽퍽하지 않고

소스도 진짜 색다른맛

우리가 아는 그 새콤 달콤한 상품의 소스가 아니라

사먹었지만 엄마가 직접 만든거(?) 같은 그런 신비한 맛



매운 돈까스도 맛있다고하는데

전에는 자극적인거도 잘 먹었는데



요새 안먹어 버릇 해서 그런지

자극적인거 먹으면 다음날이 너무 힘들다 ㅠㅠ



혹시라도 다른 사람들이 이전하기 전의 가게를 찾아갈까봐

지도 첨부함 ㅋ








영업시간 12:00 ~ 20:00 (재고 소진시 종료)

쉬는시간 14:00 ~ 17:00

명절,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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