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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민벅>

카이저소제1호의 생일을 맞이하야

저기 머나먼 새로운 나라인 강남으로 원정을 다녀왔다.



원래 선택을 진짜 못하는 지라 진짜 뭐먹지 뭐먹지하면서

시간을 허비하기 나름인데


인생공부좀하더니 선배가 되어버린 신쨩이 공부해온덕에

진짜 초스피드로 갈곳을 정함.


사실 정한거도아니고 누가 정해버리면 거기로 그냥 감ㅋ



길 한변에 진짜 크게 저렇게 써져있는데

그앞에서 도대체 민벅이 어디야.

이 근천데 왜 안보여

이러고 있다.


하..... 영어...









지금 시점의 가격은 이러하지만

한국의 경제적 특성상 가격은 언제 오를지 모른다.

내리는건 본적이 없다.

시간이 지날수록 내려가는건 내 IQ와 통장잔고 뿐.



SET A - 함박은 오리지날 함박 / 파스타는 민벅 국물파스타 / 피자는 고르곤졸라 / 레몬에이드와

추가로 까르보나라와 스프라이트 주문.



음식이 나오기전에

영세민이 노트5를 샀다며 내 배를 아프도록 후려치고

카메라를 막 찍어대기 시작함.


내것도 이정도면 잘나와 라고 했는데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고


지금 컴퓨터로 보니 더더욱 거지같음 ㅋ




삼성이라는 기업은 까더라도






삼성의 기술력은 까면 안됌. ㅇㅇ.


까르보나라랑 국물 파스타 나왔는데

국물 파스타는 처음먹어봤는데

짬뽕 느낌은 비슷하면서도 그다지 무겁지않고

뭔가 진짜 내스타일.


까르보나라도 나쁘지 않음.

명동과 홍대,강남등에서 운영을 하고 있는 ㅍㄹㅁㅂㅊㅇXX 라는 곳의

빠네가 처음에는 정말 맛있고 소스도 상당히 걸죽하니 맛있었는데

요새는 그냥 오뚜기 삼분요리만 못해.

그래서 가본지 엄청 오래됨.


근데 여기는 까르보나라도 은근 괜찮음.






다음 함박나왔는데

내가 이런종류 그닥 좋아하지도 않고

칼질하기도 애매하고 해서 함박은 한 입 잘라먹고

달걀만 축냈다.

애들은 맛있다고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피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가 놋5인지 말안해도 알겠지?

내껀 뭐 쓰잘데기없이 크게만 나옴 쭈구리 주제에.

내껀 내가 깔테니 누가 저좀 위로를...


개인적으로 씬피자 좋아해서 피자도 주렁주렁하고

맛도 적당하게 좋음 ㅋ

그리고 여기 분위기도 좋음 ㅋ




이거 봣으면

맥주도 시켜서 마실걸 햇는데

맥주 못마시는 녀석 있어서 어차피 알았어도 못시켰으려나.


그렇게 먹고도

근처 와플가게로가서


카페모카랑 / 와플이랑 / 딸기바나나 스무디 시켜서 먹음.







돼지들.

맨날 살뺀다고하고 운동도 하는데

안빠지는 이유가 있기는 있는가보다.